KIC 글로벌 기자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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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서 이어지는 따뜻한 축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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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포유 축구교실’ 2기 진행 중… 축구로 배우는 예의와 협동심

타슈켄트 미라바드 소재 328번 학교 운동장에서 운영 중인 ‘풋볼포유(Football 4 You) 축구교실’ 2기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풋볼포유 축구교실은 타슈켄트 유학생 김민성 씨와 양인하 학생, 청년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현지에서 파견 근무 중인 직장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시작한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지역 아이들에게 무료로 축구를 지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가을 학기에도 지역 사회의 관심과 후원 속에서 2기 프로그램이 계속되고 있다.

풋볼포유의 핵심 목표는 단순한 축구 기술 향상이 아니다.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신체적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예의·규칙·협동심·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2기는 만 7세부터 12세까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총 12회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와 8시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아동뿐 아니라 여러 국적의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친구들이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이 되고 있다.

운영진은 “풋볼포유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함께 뛰며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성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개최된 ‘풋볼포유의 밤’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준 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매주 월요일만 기다릴 만큼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무료로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아이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풋볼포유 측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축구 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뜻을 더하고 싶은 분들은 풋볼포유 코치진을 통해 언제든 편하게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후원은 전액 아이들의 교육·훈련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조항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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